제30차 사회적경제 콜로키움 (2018-04-23)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제30차 사회적경제 콜로키움이 2018년 4월 23일(월) 전남대학교 경영대학 최상준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양우 원장(사회적금융개발연구원, 수원대학교 교수)이 "4차 산업혁명 시대 : 사회적금융과 블록체인"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김양우 원장은 '우리는 모두 행복한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2장에서는 임팩트 금융(즉, 사회적금융)의 의의와 개관, 각종 사례를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3장에서 임팩트 금융과 블록체인의 활용 개념과 사례를 다양한 자료를 통해 소개하였다.  

플로어 토론에서 전남대 경제학부 구재운 교수는 임팩트 금융의 구축을 위한 초기비용의 문제, 네트워크 효과의 담보성, 임팩트 금융의 실용화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였다. 

김양우 원장은 임팩트 금융의 초기 비용은 World Bank가 자발적으로 임팩트 금융 구축 사업을 확장하면서 충당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의 알리바바의 사례를 들어 mobile을 통한 네트워크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임팩트 금융의 상용화는 앞으로 안고 가야할 과제이나, 민간자금의 순환이 원활할 수 있도록 규제 방식이 점차 변화한다면 상용화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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