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 2023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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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역개발연구소 작성일23-09-18 17:16 조회51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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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소장 경제학부 배정환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미래공유형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개발연구소는 2023년도 동 사업에 “기후·에너지 위기에 대응한 커뮤니티 차원의 flexumer형 전력직거래(C2X) 플랫폼 구축 및 실증”(연구책임 경제학부 배정환 교수)이라는 연구과제로 최종 선정되어, 향후 3년간 간접비 포함 19억 8천여 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는 인문학, 사회과학, 문화융복합의 3개 분야 2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문화융복합 분야인 전남대와 고려대학교가 가장 많은 20여 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다.
본 연구과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에너지전환과 연계하고 동적요금제에 기반한 전력거래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며 이를 실제 광주광역시 남구 신효천마을에서 실증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트윈 기술을 사용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동적요금제 활용 전력수요 효율성을 검증하고, 커뮤니티 내부 전력 직거래 최적화 모형을 도출하며, 지역사회 기반 에너지빈곤을 해소하기 위한 학술적·정책적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교내 경제학, 지역개발학, 전기공학, 기계공학 등 전임교원 8인과 전임연구인력 4인 등 총 12인의 연구진이 참여하여 인문사회기반 융복합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지역개발연구소는 2014년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선정, 2017년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선정, 2020년 등재학술지 선정에 이어, 금번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인문사회분야 대표 대학부설연구소로 인정받게 되었다.
연구책임을 맡은 배정환 교수는 “지역개발연구소는 본 사업 선정을 통해 전 지구적 문제인 기후·에너지 위기에 다학제간 연구를 통해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학부설연구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