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 현판식 개최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소장 나주몽 교수·사진)가 최근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 선정돼 지난 17일 전남대 경영대학 1호관 312호실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지난 1968년 설립돼 47년간 운영된 지역개발연구소는 지역개발과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활동과 학술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돼 그동안 경제, 사회, 도시계획, 환경, 교통 등 관련분야의 종합적 연구를 진행해왔다.

한국연구재단은 지난해 말 지역개발연구소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혁신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한 바 있다.

나주몽 소장은 “앞으로 연구소는 사회적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형을 개발하고 사회적 경제의 파급효과가 내재화되는 정책수단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광주의 유사 사회적 경제 조직들의 통합과 연계가 강화되고 사회적 경제의 네트워크 구축, 산ㆍ학ㆍ연 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채희종기자 chae@kwangju.co.kr